‘하동 도약’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하동군, 재부하동향우회 600여명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져, 고향 발전 기원
[하동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계사년 새해를 맞아 부산에 사는 하동 향우 600여명이 고향을 찾아 시산제를 올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하동군에 따르면 재부하동향우회(회장 강현우)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금남면 소재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재부하동향우회 시산제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이정훈 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정성균 하동경찰서장, 최길명 하동교육장, 노동호 문화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우회 임원·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원 야외교육장에서 지역 발전과 향우 회원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린 후, 수련원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조유행 군수는 “금오산 시산제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민선 3·4기를 거쳐 5기를 마무리하는 하동군도 그간 낙후된 서부경남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4천만 대한민국의 ‘국민 고향’이 됐다”며 “이는 향우들의 두터운 고향사랑과 50만 내외 군민의 저력 덕분이다”고 인사말을 전혔다. 또한 조 군수는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크고 발전된 하동을 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향우 여러분도 도약하는 고향 하동에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놀이패 ‘들뫼’의 길놀이와 하동군합창단의 식전 환영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기관·단체장과 향우들은 수련원 대강당에서 읍·면 향우회별 노래자랑과 윷놀이 등을 즐기며 고향 하동에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재부하동향우회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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