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에 떨어진 낙과 줍는 농심
하동배 농가는 221ha인 90퍼센트 가량이 낙과 피해를 입어 배 농가들의 상심 커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08/30 [21:57]
추석을 한 달여 앞둔 수확 철을 맞아 2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농지의 90퍼센트 가량이 낙과 피해를 입어 배 농가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
하동의 대표 특산품인 하동 배는 210농가에서 매년 110억 원가량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상품인 만큼 애지중지하게 키운 자식을 잃은 것 같아 상심이 더 큰 것이다.
조유행 군수와 하동군 공무원 200여 명과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은행 직원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은 더 이상 태풍으로 추가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낙과 배 수거작업 일손 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90퍼센트 가량이 낙과 피해를 입어 배 농가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 (사진=하동군) | |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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