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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동 8개 현안 심도 있게 다뤄

하동군, 광양·하동 공생발전협의회 4차 회의 개최…매실기술교류 협의체 구성 제안

조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2/11/04 [18:17]

광양·하동 8개 현안 심도 있게 다뤄

하동군, 광양·하동 공생발전협의회 4차 회의 개최…매실기술교류 협의체 구성 제안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2/11/04 [18:17]
▲ 제4차 광양·하동 공생발전협의회     (사진=하동군)

[경남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이웃사촌이자 형제 시·군인 광양시와 하동군이 네 번째 공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하동군은 30일 오전 11시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자치단체 부시장·부군수를 비롯해 현안과 관련된 간부급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광양·하동 공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섬진강 살리기, 구 남해고속도로 섬진강교량 재개통, 매실산업육성 공동협력, 경전선 폐철도 공동 활용, 섬진강포구 80리 둘레길 조성, 관광산업 상생발전 체계 구축, 민간교류 활성화, 섬진강 양안 경관유지 방안마련 등 양 시·군의 생상을 위한 현안사업 8건이 상정됐다.

특히 양 시·군의 현안이었던 재첩채취 경계수역 획정은 그간 양 시·군의 긴밀한 협의가 이뤄져 사실상 타결이 이뤄져 이번 안건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매실기술교류와 경전선 폐철도 활용과 관련해 각각 협의체 구성, 관광발전을 위해 상호간 관광지 홍보 안내판 설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자매결연 확대 등 실질적인 협의가 있었다.

또한 3차 회의부터 안건으로 상정된 섬진강 양안 간 경관확보 방안은 현재 양 시·군의 경관심의 대상이 달라 경관법 개정이 완료되는 내년 7월 이후에 통일된 심의대상을 도출해 내기로 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그간 과장급만 참석해 오던 것을 실무급인 계장(팀장)도 참석해 보다 세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호주 하동군부군수는 “이제는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 시·군 관계자들의 분발을 당부하였다.

한편 하동과 광양 간의 공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8일 공동성명서 발표 이후 분기별 교환방문을 통해 정기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측면에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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