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따먹고 신나는 얼음썰매도 타고!
하동군, 옥종딸기 정보화마을 4월까지 딸기체험장 개장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3/01/07 [17:47]
[하동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하동군은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 정보화마을(위원장 정종원)이 본격적인 딸기 출하시즌을 맞아 딸기체험장을 개장하고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딸기체험장에서는 딸기따기 체험을 기본으로 얼음썰매타기, 연 만들어 날리기, 경운기 타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험시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다.
▲ 옥종딸기 정보화마을 딸기체험장에서 고사리 손으로 딸기를 따는 어린이 (사진=하동군) | |
특히 체험장 인근에 위치한 자연발생 얼음썰매장에는 40여개의 썰매가 비치돼 있어 딸기체험과 함께 신나는 얼음썰매를 타며 가족 모두가 자연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얼음썰매장은 인근 산을 이용해 인공적인 고드름을 만들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가족 포토존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 신나게 얼음썰매를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 (사진=하동군) | |
딸기따기 체험비용은 1인당 1만 2000원으로 딸기를 마음껏 따먹을 수 있고, 귀가 시 800g 가량의 딸기도 따서 가져갈 수 있다.
얼음썰매 등 다른 체험은 체험고객의 선택에 따라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는데 썰매 대여 및 썰매타기는 3000원, 연 만들어 날리기는 2000원, 경운기 타기는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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