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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선언 민병렬, 정치적 고향 부산서 당원결집 호소

25일 저녁 7시 부산YMCA에서 당원간담회 통해 지지 호소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2/09/26 [16:41]

대선 출마선언 민병렬, 정치적 고향 부산서 당원결집 호소

25일 저녁 7시 부산YMCA에서 당원간담회 통해 지지 호소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09/26 [16:41]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대선 출마선언에 이어 민병렬 비상대책위원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찾아 당원들의 지지를 결집해 나갔다.
 
지난 19대 총선 당시 야권 단일 후보로 부산 영도구에 출마한 민병렬 비대위원은 새누리당 이재균 후보에게 6% 차이로 패했지만 2명의 야권성향 후보가 18%의 지지를 받은 것을 감안한다면 의미상 야권의 승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민병렬(전 부산시당 위원장)  비대위원은 25일 저녁 7시 부산YMCA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 비대위원은 25일 저녁 7시 부산YMCA에서 당원간담회를 가지며 부·울·경 당원의 지지와 표심을 집결해나갈 것을 호소하며 통합진보당뿐만 아니라 야권전체의 승리를 위해서 영남진보 벨트의 역할을 당부했다.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후보선언을 한 민병렬 비대위원은 후보선언문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대선후보자리가 가시방석이며 가시밭길임을 잘 알고 있지만, 진보정치의 꿈을 포기할 수 없기에 고행의 길을 가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민과 당원이 주인임을 강조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유신독재가 부활하며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아닌 절망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당원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당원들의 힘을 믿지 않았기에 당원들을 좌절시키고 국민들을 멀어지게 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부·울·경 간담회에는 노동자, 학생, 여성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매웠으며, 부산시당은 조만간 선대본을 구성하고 노도조합과 지역을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전면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15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 당원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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