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신공항 밀양유치 위해 총력전
7일 국회에서 신공항 밀양유치특위 공동기자회견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1/02/05 [16:31]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해 2월 7일 국회에서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의회 특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삭발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신공항 유치를 놓고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와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의 팽팽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정부의 신공한 입지선정이 계속 연기되면서 지자체간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정부가 약속한 3월까지 신공한 입지 선정을 완료해달라는 뜻을 주장하기 위해 4개 시도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기로 하였다.
이번 공동기자회견은 지난 25일 경남도의회 신공항유치특위가 주재해 울산시의회에서 개최됐던 4개 시도의회(특위) 간담회에서 합의 되었다.
동남권 신공항 유치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동남권 지역에서 인천공항 이용에 따른 시간·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한편, 경남도의회 동남권신국제공항조기유치특위는 향후에도 동남권 4개 시도의회(특위)의 단단한 결속과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동남권 신국제 공항 입지 선정이 마무리되는 3월까지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공동 유치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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