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부산시 주민들, 신공항 유치 관련해 "탁 트인 바다 놔두고 꽉 막힌 산지가 웬 말인가?"

이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11/01/27 [14:22]

부산시 주민들, 신공항 유치 관련해 "탁 트인 바다 놔두고 꽉 막힌 산지가 웬 말인가?"

이혜숙 기자 | 입력 : 2011/01/27 [14:22]
부산지역 460여 시민단체, 상공계, 학계, 일반시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그동안 신공항 유치와 관련하여 대구·경북 등 과도한 여론몰이식 유치활동에 대해 부산시는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하여 조용하면서도 논리적인 접근으로 신공항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신공항 입지평가가 오는 3월로 예정된 가운데 정부의 지자체 눈치보기는 여전하고 대구·경북 등 밀양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을 앞세워 정부를 압박하고, 시상금을 걸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도를 넘는 유치활동을 펼침에 따라 부산시는 더 이상 논리적 이성적 대응에서 벗어나 공세적 입장으로 신공항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난 1월 24일 신공항 관련 부산시장 기자회견에서 “신공항 건설의 제일 큰 이해 당사자인 부산시의 의견이 가장 존중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26일 부산시와 시의회 뿐 아니라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신공항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공항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그리고 1월 27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는 바른공항건설 시민연대 주관으로 20,000여명, 460여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국민운동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가덕 신공항 쟁취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갖고 부산시민의 유치 의지를 다지며 정부에 부산 가덕 신공항 건설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바른공항건설 시민연대 박인호 공동대표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되며,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부산 가덕 해안에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본부 = 이혜숙 기자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 김해 신공항 최적의 대안?
  • 여·야 시민단체 가덕신공항 대선공약 선택 촉구
  • 대구시 3호선 교각 기둥도 밀양 신공항을 부르짖는다!
  • 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 3월 30일 발표
  •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농업인도 일어섰다!
  • 철도 접근성, 가덕입지가 밀양입지에 비해 우세
  • 대구시, '신공항 밀양유치' 홍보 시청직원이 먼저!
  • 영남권 시·도지사, 찬물 끼얹은 정두언 발언에 발끈!
  • 대구시, 신공항 밀양유치 기원 전국 종주 환영식 가져
  • 부산시, 시민단체 대표 등 신공항 후보지 2곳 비교시찰
  • 경남도의회, 신공항 밀양유치 위해 총력전
  •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 안전성 요인을 최우선 고려해야…
  • 신공항은 밀양! 범 국민적 홍보에 총력경주
  • 부산시 주민들, 신공항 유치 관련해 "탁 트인 바다 놔두고 꽉 막힌 산지가 웬 말인가?"
  • 국가백년대계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신공항 유치!
  •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유치" 26일 개최
  • 동남권신공항 범시민 유치위원회 개최
  • 부산가덕신공항 유치 북극곰도 기원합니다
  • 부산 신공항 건설…대구·경북도 긴장?
  • 부산시, 동남권 신공항 유치염원 담아
  • 이동
    메인사진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X지현우, 母 차화연에게 비밀연애 발각 ‘일촉즉발 엔딩’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