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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당, ‘한국형 원전수출,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 개최

홍대인 기자 | 기사입력 2012/08/30 [12:44]

선진통일당, ‘한국형 원전수출,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 개최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2/08/30 [12:44]
선진통일당은 31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국형 원전수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형 원자로가 건설비와 가동율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부진한 요인은 무엇인지 진단하고 국내원전 수출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소 원전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한국형 원전개발과 상업화를 주도한 장본인으로서 한국형 원전수출 부진에 구조적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병령 박사가 발제를 맡고, 이헌규 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박방주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김진두 YTN 과학기상팀 팀장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전의 설계 제작사(두산중공업 등)가 아니라 관료화된 기구(한수원, 한전)가 수출창구가 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술이전 문제 실태, ▲원전 부품의 수의계약으로 인한 독점과 특혜 문제 및 개선방안 등이 중점 거론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와 성완종 원내대표, 김영주 최고위원, 문정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며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과 민주통합당 강창일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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