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국내의 그라비올라 구매 열풍은 국내 온실 재배 농가 및 원산지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실 재배품의 경우 잎은 100g에 1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지만, 그라비올라에서 생성되는 아세토게닌은 재배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견이 공중파에서 보도되면서 원산지인 동남아 제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대중적으로 팔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국내에 그라비올라를 수입하는 와이에프인터내셔널의 관계자에 따르면“필리핀 현지에서 야생 그라비올라만을 전량 수작업으로 채취하고 국내에서 좋은잎을 선별하여 포장작업을 하다보니 넘치는 수요를 감당 할 수없다. 이미 현지가격도 작년보다 3배이상 올랐고 빠른 공급을 위해 비행기로 운송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아직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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