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는 6일, 우근민 제주도청 제주도지사와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우근민 지사로부터 제주 특별자치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인제 대표는 이에 관련해 “제주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선진통일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고, 우근민 지사와 이인제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소통의 정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어 제주민군복합항기지 건설단을 찾아 이인제 대표는 “선진통일당은 제주도 민군항 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대양해군으로 발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며 “평화는 힘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며, 힘이 없으면 평화를 논할 수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지킬 군사력은 첨단화 발전되어야 하고, 향후 통일이 되면 세계세번째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며 “그에 맞는 군사력이 필요하고 제주 민군복합항 건설이 성공적으로 건설되어 국가안보를 지키고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섬 제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민군복합항을 반대하는 세력 중 외부세력 개입은 불순한 정치적 의도로 국가이익과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군은 굳건하게 굴복하지 말고 해군기지 건설과 국민의 군인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며 뜻을 전했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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