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뉴스쉐어 =신예랑 기자] 사단법인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동해지회(지회장 이원철 · 이하 동해예총)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동해 광희중·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 심리극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왕따․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는 친구!! 왕따․학교폭력없는 세상만들기’프로그램을 지난주 웰리힐리(구 성우리조트)에서 진행했다.
동해는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환 소장의 진행으로 사회심리극과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흥극, 소감 및 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 동해예총 박성용 사무국장은 “사회심리극 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처음 시도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횡성은 ‘우리는 친구 왕따․학교폭력없는 세상만들기’에서 ‘굿바이 학교폭력!!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한국교육인재개발원의 전문강사 3명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왕따 및 학교폭력 잠재위험이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만약 왕따를 당한다면 오늘 알려준 방법으로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 같다”, “신체적 폭력, 학교폭력이 얼마나 나쁜지 알았다”, “왕따 당하는 아이들을 도와줄 것 이다”,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횡성군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왕따나 학교폭력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법을 넘어 다른 친구를 도와주겠다는 모습을 보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이러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