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했던 한 남자에게 던져진 치명적 유혹을 선사하는 스릴러 ‘스톤’에서 에드워드 노튼의 이제까지 연기의 집대성은 물론 진가를 확인 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톤’은 훌륭하다. 특히 영화 중 최고는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였다. 자신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는 워싱턴 포스트의 평과 같이 에드워드 노튼이 ‘스톤’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이제껏 그를 만난 어떤 영화보다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에드워드 노튼이 맡은 '스톤'은 교도소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에 자신의 아내 '루세타'를 시켜 가석방 감시관인 '잭'을 유혹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이번 배역을 위해 에드워드 노튼은 모든 변신을 아끼지 않았는데 과감한 헤어 스타일 변신은 물론 수염을 기르고 목소리까지 허스키로 변조하는가 하면 껄렁한 몸짓까지 에드워드 노튼을 벗고 '스톤'을 입었다고 평가할 만큼 열정적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연기의 전설이자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의 호흡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그가 왜 '리틀 드니로'로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이렇듯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혼신을 다한 연기는 해외의 호평 속에서 에드워드 노튼이라는 보석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위의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다시 한번 에드워드 노튼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라 ‘스톤’에서 선보일 2가지 색깔의 에드워드 노튼을 오는 10월 6일 그의 매력 그대로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