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엔 북한 인권법 결의 기권한 나라들 중국 투자한 나라들?
월드피스자유연합, 중국 여전히 북한 지원한다고 주장해
이재현 기자 | 입력 : 2014/12/02 [14:56]
2일 프레스센터에서 월드피스자유연합이 '국제외교, 국가안보 관점으로 본 유엔총회 북한 인권 결의안과 북한 인권법의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지난 11월18일 유엔 총회에서 통과된 북한 인권결의안에서 찬성 111표, 반대 19표로 압도적 차이로 통과되었다고만 알려지고 있고, 기권 55개국도 제3세계 국가라고만 알려졌다고 전하며 실제는 앙골라, 모잠비크, 짐브웨,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나이지리아, 나미비아, 케냐 등 이들 나라들이 모두 기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부분을 보더라도 중국은 여전히 북한을 지원하고 있고, 기권한 나라들은 중국이 투자하고 있는 나라들이라며, 국제정세는 냉정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환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분명 중요한 경제 파트너지만 국제 정세 속에서는 진정 우리나라와 함께 해 나가는 외교 지원 나라들을 냉정히 판단해 외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