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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평화위한 정치 절실"

"마지막 숨구멍이었던 개성공단 폐쇄…절박하고 두려운 심정"

김영은 기자 | 기사입력 2013/04/10 [14:24]

민주통합당,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평화위한 정치 절실"

"마지막 숨구멍이었던 개성공단 폐쇄…절박하고 두려운 심정"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3/04/10 [14:24]
[국회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10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은 전쟁 위협을 즉시 중단하고 공단 정상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도종환·인재근·정청래·진성준·추미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남북출입사무소에 방문해 “개성공단으로 가는 관문인 남북출입사무소에 전쟁의 암울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개성공단은 남북화해협력의 상징이자 남북관계의 마지막 숨구멍이었다”며 “그런 개성공단이 폐쇄의 기로에 놓인 것을 보며 우리는 절박하고 두려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북한 당국을 겨냥해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길로 나와야 한다”면서 “조건 없이 근로자 전원 복귀와 통행 제한 조치 해제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체제 수립을 포괄하는 담대한 구상이 필요하다”며 “긴장완화와 평화증진을 위한 정치와 외교가 절실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 의원은 추 의원의 회견문 낭독에 이어 남북 정부가 평화적으로 대화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단이 폐쇄되는 건 남북 모두가 죽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며 “벚꽃과 개나리가 북상하는 것을 막을 수 없듯, 한겨례인 남과 북이 평화롭게 살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외 군·정보기관을 통해  북한이 중거리 및 스커드 미사일 등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우리 측 개성공단 관계자 100며 명이 추가로 철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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