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매체 언론인, 우리 문화 집중 탐방 한다
해외문화홍보원 초청 16명 언론인, 한중 소통의 자리도 마련
박진선 기자 | 입력 : 2011/03/26 [01:23]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인민일보와 시시티브이(CCTV) 등 중국 주요 매체 언론인 16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모습을 돌아보고 한중 간 소통의 자리를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중국의 유력 언론 시시티브이(CCTV) 왕다난 국제 팀 기자, 인민일보 후지안 편집 기자, 환구시보 궈자오웨이 기자 등으로 이뤄진 이번 방한 취재단은 한중 경제
·문화 교류에 관한 국내 전문가와의 한중 교류 증진 간담회, 현장 탐방 등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도(세계 7대 자연 경관 후보지), 평창(2018 동계 올림픽 후보지), 판문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자유 취재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을 보다 가까이 경험함으로써 한국의 자연, 스포츠, 남북 관계 등에 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한 취재단은 오는 27일 생방송 에스비에스(SBS) 인기가요 현장을 방문하여 케이 팝(K-POP)을 체험하고 4월 1일에는 정동극장에서 전통 공연 ‘미소’를 관람하는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초청 배경에 대해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국과 중국은 역사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두 나라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정서적으로도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국 언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한 초청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경제나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전보다 원활한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수있겠다.
경기서본부 = 박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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