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228명의 전국 자치단체장들과 오찬 감담회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위해 열심히 뛰고 일하라고 격려와 부탁의 말을 전해
김지선 기자 | 입력 : 2011/02/24 [01:04]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하 이 대통령)은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에게 “전국적으로 물가 문제, 일자리 문제, 구제역 관계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구제역 관계로 공직자들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고 단체장들이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오늘 여러 당에서 오셨다. 아마 일할 때 당을 별로 의식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주민들에게 잘할까에 몰두하고 있을 것이다. 초당적으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면 그것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이 나아지고, 요즘처럼 서민들이 어려울 때 여러분들이 발로 마음으로 열심히 뛰고 일하면 위로가 될 것” 이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일상생활에서 직접 많이 접하는 분들이 기초단체장이니 만큼 여러분의 책임이 크며,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이다.” 고 말하여 국정운영에 함께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마무리로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국민 위한 일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니 힘을 모아 성공적인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소속당에 관계없이 자리를 배치하고, 전국지자체에서 참석하는 것을 고려해 오찬 메뉴를 팔도특산물로 준비를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고 전했다.
이 오찬 간담회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장들의 사명감이 고취되어 2011년 신묘년에 더욱 열심히 뛰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서울 본부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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