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원두로 직접 추출하여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 © 윤민정 기자 | |
(뉴스쉐어=경남본부) 지난 8월 20일부터 부산진세무소 앞 카페 '빈빈'은 '더배움문화봉사공동체'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지역 주민을 위한 커피교실을 열고 있다.
커피교실을 통해 커피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오해를 풀어나가며 맛있는 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지난시간에 이어지는 핸드드립커피 추출 실습!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진 우리의 입맛은 커피원두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를 거부한다.
그러나 곧이어 퍼지는 부드러운 향미와 깔끔한 뒷맛에 평소 느끼지 못했던 커피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된다.
강의를 직접 진행하는 카페 빈빈의 김민규 사장은 특유의 잔잔한 어투로 커피에 대한 오해를 알기 쉽게 풀어준다.
흔히 집에서 커피를 직접 우려 먹을때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계속 우려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처음 추출할 때 필요한 커피성분은 다 추출되기 때문에, 계속 우려먹을 경우 필요없는 성분까지 나오게 되어 커피맛이 떨어지게 된다. 연한 커피를 먹고 싶다면 우려낸 커피에 물을 더 타면 된다.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의 여유 그리고 행복.
'카페빈빈'과 '더배움문화공동체'에서 함께 열고 있는 이번 '커피 교실'은 커피를 직접 볶아보는 수망로스팅을 끝으로 총 4주과정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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