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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집회, 시위를 문화로…

6월 10일 대규모 반값등록금 집회 열려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09 [11:33]

반값등록금 집회, 시위를 문화로…

6월 10일 대규모 반값등록금 집회 열려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6/09 [11:33]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 10일 전국의 대학들이 대규모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전국 40여개 대학 총학생회가 내일 하루 촛불집회를 위해 동맹휴업을 하고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고려대 등도 동맹휴업 여부를 놓고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6월 10일 촛불집회는 반값등록금 시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전히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고 연행되는 학생들이 나타나 대치하는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으나, 반값등록금 시위는 격렬했던 7080년대 시위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 웹툰 작가 강풀은 자신의 트위터에 반값등록금 문화제 포스트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화면 : 강풀 트위터 캡처)     © 윤수연 기자

심지어 시위에 나선 대학생들이 자신들과 대치하고 있는 전·의경들에게 간식을 권하는 낯선 모습까지 등장하고 있다. 비록 경찰의 거부로 전달되지는 않았으나, 한결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김제동, 김여진, 권해효 등 유명 연예인들 또한 함께 시위에 발벗고 나서면서, 과격한 시위라기보다는 촛불 집회를 통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연예인들 뿐 아니라 강풀 등 유명 만화가들도 함께 반값등록금의 현안 문제에 공감하고 지지를 보내고 있어 반값등록금 시위는 대학가의 새로운 시위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 시위는 대전, 청주 등 각 지방의 대학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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