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 영화로 부활
마릴린 먼로의 환생이라는 극찬 받은 미셸 윌리엄스
문경례 기자 | 입력 : 2012/02/29 [21:34]
전세계 최고 섹시스타로 꼽히는 마릴린 먼로가 영화 '마릴린 먼로의 은밀한 일주일'을 통해 부활한다.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개봉하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은 '왕자와 무희'의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 콜린과 함께 한 일주일을 다루고 있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사진 = 더 홀릭컴퍼니 제공) | |
이 영화는 마릴린 먼로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실제로 영화 <왕자와 무희>의 조감독이었던 콜린 클락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전세계가 사랑했던 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중 알려지지 않은 비밀 로맨스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화려한 쇼비즈니스 이면의 냉혹함을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버텨낸 마릴린 먼로와 그녀를 지켜주고 싶어했던 한 청년과의 순수한 로맨스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마릴린 먼로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 (사진 = 더 홀릭컴퍼니 제공) | |
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공개된 뒤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고, 골든글러브는 물론 각종 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한편, 마릴린 먼로는 6∙25 전쟁이 끝난 1954년, 강원도 인제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고, 생전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나라로 한국을 꼽기도 했다고 한다.
문화생활팀 = 문경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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