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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언론배급 시사회, 유럽을 호령한 황제의 대서사시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0:16]

'나폴레옹' 언론배급 시사회, 유럽을 호령한 황제의 대서사시

노푸른 기자. | 입력 : 2023/12/01 [10:16]

▲ 소니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나폴레옹'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상징적인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흥망성쇠를 자세히 설명하는 스펙터클한 액션 서사시다. 감독은 리들리 스콧이 맡았으며 각본은 데이비드 스카르파가 맡은 서사적 역사 영화다. 주연은 영화 '조커'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맡았고, 나폴레옹의 아내인 조세핀 황후 역할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파트원'에서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바넷사 커비가 맡았다. 애플필름(Apple films)이 제작에 참여했다.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사실은 리들리와 다시 작업한다는 아주 향수 어린 생각이었다. 나는 '글래디에이터'에서 리들리와 함께 작업하면서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지만 나는 너무 어렸다. '글래디에이터'는 나의 첫 번째 큰 작품이었다. 나는 그 경험이나 비슷한 경험을 다시 한 번 갈망했다." 고 밝혔다.

 

나폴레옹의 시작은 프랑스 혁명부터다. 영화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의 시작을 지켜본 나폴레옹이 점차 프랑스를 대표하는 군인으로 성장하고 결국에는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세인트 헬레나섬으로 유배되고 사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

 

▲ 소니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나폴레옹에 대한 나의 서사적 해석은 또 다른 역사 수업이라기보다는 인물 연구에 더 가깝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작해야 할 책이 ​​10,400권이 있다. 그가 죽은 이후로 매주 한 권의 책이 쓰여지고 있다. 당신이 1000권을 예약할 때쯤에는 많은 추측이 있을 것 같다."면서 나폴레옹이 인물 연구라는 언급에 덧붙였다.

 

영화 '나폴레옹'은 그간 전쟁의 신 나폴레옹의 전쟁을 주로 다뤄온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나폴레옹의 사랑이었던 조세핀 황후와의 관계나 나폴레옹의 인간미와 흥망성쇠를 다룬다.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스크린의 크기와 19세기 유럽에서 나폴레옹이 세운 승전을 고려할 때, 엔터테인적 요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전쟁보다 인물의 영웅적 서사에 포커스를 맞춘 선택은 다소 이례적이다. 또한 큰 화면을 가득 메우는 나폴레옹의 전투씬들과 19세기의 복장과 프랑스 혁명을 재현한 사실성도  영화 '나폴레옹'의 재미에 한 몫을 더한다.

 

한편, 영화 '나폴레옹'은 12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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