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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쇄신이냐! 연륜이냐!

합동연설회에 나선 9인의 후보 불꽃튀는 경쟁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2/01/05 [20:49]

민주통합당, 쇄신이냐! 연륜이냐!

합동연설회에 나선 9인의 후보 불꽃튀는 경쟁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2/01/05 [20:49]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민주통합당의 합동연설회가 5일, 대전에서 진행되었다.

총 6명의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경쟁에 나선 9명의 후보들은 한명숙, 이학영, 이인영, 이강래, 박용진, 박영선, 문성근, 박지원, 김부겸 의원(기호 순) 등이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의 통합으로 민주통합당이 이루어져 출발한 만큼, 민주당내에서의 경륜과 정통성을 주장하는 후보들과 시민후보로 나서 쇄신을 요구하는 시민후보들 사이에 불꽃튀는 설전이 벌어졌다.


합동연설회에 나선 후보들은 일제히 "정권 교체"와 "이명박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정권교체를 위한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이학영 후보는 "오래하신 분들은 기득권을 놓아야 한다"며 민주당 주류 후보들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이인영 후보 또한 "기득권 지키려는 의원들이 늘어난다고 국민들이 민주통합당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혁명적인 공천선출을 하겠다"며 쇄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반면 박지원 후보는 "당대표는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만들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당선시킨 경혐이 있는 자신을 뽑아달라며 경험과 연륜을 강조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불꽃 튀는 경선을 시작한 민주통합당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은 쇄도하고 있는 당원 신청으로 현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는 전국을 돌며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주 9일 오후 2시 청주에서 합동연설회를 통해 충청권 민심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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