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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北 개성공단 정상화로 대화 계기 만들어야"

박근혜-오바마 모두 北과의 대화 원해…기회 놓치면 안돼

김영은 기자 | 기사입력 2013/04/17 [11:07]

민주통합당, "北 개성공단 정상화로 대화 계기 만들어야"

박근혜-오바마 모두 北과의 대화 원해…기회 놓치면 안돼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3/04/17 [11:07]
[국회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민주통합당은 17일 북한에게 개성공단 정상화를 시작으로 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지난 주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6자회담 재개와 북미 직접대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북한당국은 이번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북정책에 관해 한·미가 잘 조율되고, 공조가 잘됐을 때 한반도의 미래는 밝았다. 그러나 대북정책에 관해 한·미간 공조가 잘 안됐을 때 한반도 미래는 늘 어두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정부와 클린턴 행정부, 참여정부와 제2기 부시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에 관해 한·미간 조율이 잘 됐고 그로 인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발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의 박근혜 정부, 미국의 오바마 2기 행정부 모두 북한과의 대화를 원하고 있다”며 “북한당국은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시작으로 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에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일관된 태도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대북정책과 관련된 컨트롤 타워부재와 일관성 부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며 “대북 메시지가 일관돼야 북한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한반도 프로세스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다”며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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