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남원초 수학여행 열차참사 위령탑’ 정비
추모를 위한 1971년 남원초 열차사고 위령탐 정비
조미옥 기자 | 입력 : 2014/06/18 [12:15]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코레일 전북본부는 18일 지난 1971년 남원에서 열차 추돌사고로 희생된 초등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1971년 남원초등학교 수학여행 열차사고 위령탑’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묘지 벌초 등 환경 정비를 통하여 위령탑 및 추모지 주변을 정성을 다해 깨끗이 정비하고 난 후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 및 헌화를 했다.
한편 김승영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43년 전 열차사고에 인한 아픔의 상처를 가지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다시 조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코레일 전북본부는 희생자들의 넋을 어린 위령탑과 추모지를 고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장소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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