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세계악기를 내 손으로!! ‘악기나라 소리궁전’
(재)영화의전당, 부산 최초 700여점의 세계악기를 직접 만지고 연주하는 감성발달 체험전 주최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1/29 [15:15]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재)영화의전당에서는 2013년 1월 26일(토)부터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를 포함한 세계 곳곳의 악기를 직접 만지고 연주 해 볼 수 있는 세계악기 감성 체험전 <악기나라 소리궁전>을 주최한다.
<악기나라 소리궁전>은 오는 1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 한국의 전통악기부터 일본, 중국, 유럽, 인도의 전통 악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
이번 체험전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악기 등 현존하는 700여개의 악기를 관람하며 직접 연주할 수 있게 구성됐다.
프롤로그에서는 소리를 전달하는 매개체인 스피커를 형상화하여 자궁 속 태아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세상 속 소리들을 경험할 수 있고, 악기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사물놀이, 궁중음악,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을 비롯해서 일본, 중국, 유럽악기에서부터 신기한 인도 악기 시타르에 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소리 숲 공연장’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내는 신기한 악기를 체험 할 수 있는데 개구리 소리의 ‘우든프로그’, 사자 코고는 소리 ‘라이언드럼’ 등 동물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대거 등장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쿵쾅쿵쾅 연주실’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드럼, 기타, 신디 사이저 외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신기한 뻐꾸기 소리가 나는 종이피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악기 공작소’와 재밌는 소리를 느껴볼 수 있는 ‘소리궁전’까지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통한 감성체험을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영화의 전당이라는 공간특성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8인용 4D영화관이 쉼터과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전시체험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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