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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얀 파브르 : 블루의 시간>개최

2.23.까지 시립미술관 2층 대전시실과 소전시실에서

민신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1/02 [17:13]

부산시립미술관, <얀 파브르 : 블루의 시간>개최

2.23.까지 시립미술관 2층 대전시실과 소전시실에서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4/01/02 [17:13]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얀 파브르 : 블루의 시간’ 전시회를 2월 23일까지 시립미술관 2층 대전시실과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WHAT A PLEASANT MADNESS (이 얼마나 즐거운 광기인가!)(1986)  (사진제공 = 부산시립미술관)
‘블루의 시간’으로 알려진 이 연작은 1986년에서 1992년까지 제작된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모든 작품은 파란색 Bic 볼펜만을 사용하여 종이, 사진인화지, 인견, 나무 등의 표면에 작업한 것이다.
 
작품 중에는 실제 곤충의 몸통이나 날개를 정교하게 콜라주한 것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얀 파브르의 증조부이자 저명한 프랑스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의 글에서 인용한 것이다.
 
장 앙리 파브르는 야행성 동물들이 수면 상태로 접어들고 주행성 동물들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밤과 낮의 경계의 신비로운 시간대를 연구했다.
 
‘블루의 시간’이란 이 시간대를 일컫는 용어로 완벽한 대칭, 완전한 고요, 완전한 포화상태의 순간, 즉 시간의 경계를 말한다.
 
이러한 서정적인 시간 개념은 얀 파브르의 작품세계에서 동물, 얼굴, 오브제 등에서 짙푸른 색채의 표면으로 등장해 온갖 변태(變態)와 소생으로 인도하는 과도기로 그려진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관 벽면을 한가득 채운 파란색 그림에서부터 푸른색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푸르름으로 가득한 전시장을 방문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블루의 시간’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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