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험! <악기나라 소리궁전>
1. 26.~5. 31.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악기나라 소리궁전> 개최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1/24 [14:35]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를 포함한 세계 곳곳의 악기를 직접 보고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세계악기 감성체험전 <악기나라 소리궁전>이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특별전시장에서 1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악기나라 소리궁전> 체험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악기 등 현존하는 700여 개의 악기를 관람하며 직접 연주할 수 있게 구성됐다.
체험전은 악기의 유래와 역사를 배우는 프롤로그, 형태별 악기분류, 테마별 악기전시, 소리공연, 악기체험을 하는 네 개의 주제관, 그리고 종이피리를 만드는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소리를 전달하는 매개체인 스피커를 형상화하여 자궁 속 태아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세상 속 소리들을 경험할 수 있고, 악기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국가별 전통악기전시관에서는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각 나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보고 소리를 들어본다.
우리나라의 사물놀이, 궁중음악,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을 비롯해서 일본과 중국악기, 유럽악기, 신기한 인도악기 시타르의 소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현대악기관에서는 마칭밴드, 재즈에서 주로 사용되는 현대악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전은 ‘소리 숲 공연장’이라고 이름 지은 공간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내는 신기한 악기를 체험할 수 있다.
‘쿵쾅쿵쾅 연주실’에서는 드럼, 기타, 신디사이저를 비롯해 여러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콩콩 뛰며 발로 음계를 누르면서 재미있는 연주를 할 수 있는 거대한 걸리버 피아노를 체험하고, Wii Music 게임을 이용해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영화의전당이라는 공간 특성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8인용 4D영화관이 쉼터와 함께 준비되어 있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전시체험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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