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손끝에서 피어난 사랑의 작은 불꽃
복지박람회, 일반인 못지 않은 작품 전시에 ‘눈길’
정인형 기자 | 입력 : 2012/09/20 [00:19]
▲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도자기 공예 작품을 구경하고 있는 시민 ©정인형 기자 | |
[공주 뉴스쉐어 = 정인형 기자] 19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제6회 공주복지박람회’가 개최된 가운데,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40여 개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들이 전시·홍보 부스를 장착해 아트, 제빵 등 독창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며, 또한 난타, 태권댄스, 실버댄스 등 열정적인 무대공연을 펼쳐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적 장애인들의 경우 그동안 만들어온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각 기관단체와 시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도자기 공예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한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꽃향기 가득한 도자그릇에 향초를 동동 띄우고 있다.
방문한 관람객마다 “너무 예쁘다” “일반인 못지않게 멋진 작품들을 잘 만들었다”며 감탄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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