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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뿌리깊은 한국의 아리랑, 이제는 전세계에 알려야 할 때"

모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6/03 [01:51]

조재현, "뿌리깊은 한국의 아리랑, 이제는 전세계에 알려야 할 때"

모민영 기자 | 입력 : 2012/06/03 [01:51]

▲ 이번' 아리랑아라리요' 페스티발을 주최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 조재현                            © 강은주 기자

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천지진동 페스티발Ⅱ ‘아리랑 아라리요’를 주최하고 준비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인 조재현을 만났다.

한국 고유의 가락 ‘아리랑’에 대한 중국 문화공정에 대한 저지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재현 이사장은 지난 1일 ‘아리랑 아라리요’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를 여는 이유를 밝힌바 있다. 국민의 염원과 신념으로 준비한 이 행사에서 조재현 이사장과 몇가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행사 기획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어떤 마인드로 행사를 준비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3가지가 있는데 바로 축구, 독도, 아리랑이 3가지라 할 수 있다. 그 중 아리랑은 한국인들의 심리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아이콘이기 때문에 이번 천지진동 페스티발은 아리랑을 주제로 국민 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했다”

중국이 아리랑을 유네스코에 등재를 요청한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이것이 정부나 국가가 움직인다고 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니라고 본다”며,
“중국이 50여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져서 그 중에 하나의 조선족이 부른 '아리랑'을 자기네 무형문화재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 할 순 없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것은 중국이 부른 아리랑은 단 하나의 아리랑이라고 한다면 한국이 불러온 아리랑을 포함한 2000수 정도 넘는 아리랑이 있다고 한다”며 중국 문화재 등재로부터 한국의 아리랑을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아리랑을 지키기 위한 오늘 이 행사는 어떤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는가?

“오늘 이 페스티발이 서경덕 교수의 활동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가 된다면 세계 많은 사람들과 저널리스트들에게 ‘아리랑은 한국 것’이라는 점을 홍보 할 수 있기에 오늘 이런 행사를 준비 했다”

영화배우이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으로 있는 조재현은 우리 문화를 보급하고 지키는 일과 연극무대를 통해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집중 = 모민영, 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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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이냐 2012/06/03 [13:03] 수정 | 삭제
  • 짧고 굵게!? 하긴 발로 쓸려면 짧아야겠
  • 희노애락 담긴 민족요 '아리랑'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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