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리랑을 깨우라! '아리랑 아라리요'로 천지 진동6월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아리랑을 위한 국민의 염원을 담은 애국행사 개최
지난 6월2일, 이런 아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발이 열렸다. 그야말로 전 세계에 우리의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재)경기도문화의전당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부와 KBS,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사상 최대의 규모의 행사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총 4부로 진행,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아리랑 속의 ‘희, 노, 愛, 락’을 4,000명의 공연단이 펼쳐보였다. 우리 삶속의 희, 노, 애, 락 4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여러 종류의 아리랑으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연외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자발적인 모임으로 조직한 청소년들의 플래시몹 또한 뜻깊은 프로그램 이었다. 또한, 각 지역에 흩어져서 아리랑을 지키던 아리랑 지킴이들(130여명의 아리랑 동영상을 올려서 화재가 되었던 박경민 학생, 한복을 입고 아리랑 피켓 시위를 했던 파주 봉일천고 학생들, 광화문에서 아리랑 플레시몹 홍보를 진행한 송곡고 정재희 학생외 2명)이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투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에 생중계가 되었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장 조재현씨(배우)는 "천지진동2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은 현재 위기에 처한 우리의 아리랑을 우리가 스스로 지켜내고, 이 아리랑을 공연단과 함께 즐기는 동안 국민 모두가 세대와 계층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통한 소통으로 하나 되는 진정한 국민 대통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도지사 김문수, 수원시장 염태영을 비롯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도 참석했다. 세계집중 = 모민영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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