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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다소 생소하지만 중국동포에 의해 불린 북한의 '아리랑연곡'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제115회 한국민속음악연구회

장현인 기자 | 기사입력 2013/04/27 [20:50]

[영상]다소 생소하지만 중국동포에 의해 불린 북한의 '아리랑연곡'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제115회 한국민속음악연구회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3/04/27 [20:50]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화요공감무대에 '아리랑'의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여 남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 아리랑을 비롯한  다양한 민속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중국동포에 의해 불린 북한 '아리랑연곡'과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시나위', 호적의 장쾌하고 우렁찬 소리의 경기 가락과 관현악의 풍성함이 어우러진 최경만 작곡의 '호적풍류' 등 다섯 작품를 공연했다.
 
이 자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및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상임단원의 유지숙이 특별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한 가운데 한국전통음악연구회 총연합회 최경만 회장과 피리의 이호진, 대금의 원완철, 해금의 이동훈, 아쟁의 윤서경, 거문고의 허윤정, 장구의 이경섭 등 실력파 단원이 함께해 흥겨운 공연을 이루었다.
 
공연 내용에는 피리나 대금같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관악기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연주하는 '대풍류'를 시작으로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선율을 아쟁과 가야금이 함께하는 구성으로 '산조 3중주'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한국민속음악연구회 회장 최경만 선생은 "전통음악보다 창작음악에 관심이 많아지고 연주회의 비중도 잦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본 공연을 통해 부족하나마 젊은 음악인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고 활성화하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라며 "배움의 길은 끝이 없고 매일매일 도전하지만 자기의 목적과 희망을 흔들림 없이 굳게 다져가는 한국민속음악연구회의 아름다운 도전에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 화요공감무대 '예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는 예술인 및 단체에 공연기회제공을 통해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국립부산국악원의 화요일 상설공연으로 상반기 12회, 하반기 12회, 총 24회 다채로운 공감 가득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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