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무상급식관련 학부모와 간담회
친환경 무상급식 및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1/20 [11:25]
김만수 부천시장은 신년맞이 현장대화의 일환으로 12일 오후 시청 창의실(옛 상황실)에서 무상급식관련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부터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초등학교 전 학년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는 설명을 시작으로 예술교육 특화지구 지정 추진 등 2011년 부천시 역점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0명의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0명이 참석하여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열띤 의견을 내놓았다.
학부모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어린 자녀들의 건강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반가운 소식”이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외에도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결식아동 급식문제부터 체육활동 활성화, 학교별 정신 상담교사 배치, 학생들의 안전과 치안문제 등 다양한 요구와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이에 김 시장은 시의 교육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며 “부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서 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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