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문학공원, ‘2011 소설 土地학교’ 수료식 가져
박경리 선생의 문학의 혼을 깊이 있게 공부 할 수 있어…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11/03 [17:20]
▲'2011 소설 土地학교'가 수료식을 갖는다. (사진=박경리 문학공원 홈페이지 캡처) | |
‘2011 소설 土地학교’가 오는 5일 박경리 문학의 집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2011 소설 土地학교’에서는 한국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소설 ‘土地’와 한국문단의 거대한 산맥인 박경리 선생의 문학 혼이 살아 숨쉬는 ‘박경리 문학공원’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었다.
박경리 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주최하고, 토지 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2011 소설 土地 학교’는 지난 4월23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2011 소설 土地 학교’에서는 지난 7개월간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지냈던 김병익 평론가와 한국일보 고문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을 비롯한 토지연구자들의 강의가 진행됐었다.
특히 교육기간 중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 댁 일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박경리 문학공원 관계자는 “소설 土地가 집필되고 완성된 선생의 옛집에서 토지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수료하는 수료생들이 앞으로도 박경리 선생님과 소설 토지를 사랑하고 아끼는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본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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