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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나무는 알고 있지’, 정하섭 작가 초청강연회
더불어 사는 나무의 모습 보여주는 작품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06/24 [19:51]
| ▲제 20회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작가 초청강연회 © 박경리 문학공원 홈페이지 캡쳐 | | 박경리 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가 주관하는 원주시민을 위한 그림책작가 정하섭 초청강연회가 오는 27일 박경리 문학공원 내 박경리 문학의집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정하섭 작가는 지난 196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며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해치와 괴물 사형제’, ‘쇠를 먹는 불가사리’, ‘하늘과 땅이 갈라져 헤어진 이야기’, ‘염라대왕을 잡아라’ 등이 있다. 특히 ‘나무는 알고 있지’는 지난 2007 겨울분기 어린이 문화진흥회가 선정한 ‘좋은 어린이 책’으로서 다른 생명들과 생명을 주고받으며 더불어 사는 나무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 문학공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드는 정하섭 작가 초청강연회를 통해 우리 시의 어린이들이 바른 심성으로 자라는 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그림책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 본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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