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에서 온 공연팀 아닌카(AANINKA)가 관객들 앞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박명희 기자 | |
(뉴스쉐어=경기서북본부)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MBC 아프리카의 리듬전(문화방송 주최)’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아프리카의 리듬전’은 올해 3월 MBC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MBC 아프리카의 눈물’을 주제로 사진, 유물 및 조각, 공연,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사진 조각 및 유물, 공연으로 채워진 세 개의 정규 전시관과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 특별관 및 아프리카 사파리를 재현한 토이 사파리 체험관으로 구성되었다. 관람객이 동선을 따라 점차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1전시실에서는 아프리카의 눈물 촬영팀이 300일간 찍은 생생한 아프리카 사진 12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아프리카 박물관 소장 조각 및 유물 100점이 배치되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제3전시실에서는 아프리카 현지 전문팀이 공연하는 열정적인 젬베 공연을 통해 300여개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를 직접 연주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김중만 사진 특별관에서는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의 아프리카 사진 20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토이 사파리 체험관에서는 실제와 같이 재현된 토이 사파리를 통해 직접 만지고 사진을 찍으면서 아프리카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조서형(목원초5) 양은 “아프리카에 실제로 가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관객들의 호응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아프리카의 리듬전’은 이번 달 18일까지 개최된다.
경기서북본부 = 박명희,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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