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평창군은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5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 중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단지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비 50%이하의 금액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4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21개 단지를 결정했고 현재 20개 단지의 사업은 완료됐다.
공동주택의 지원대상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보안등 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기타 주거용 건물 외 공동시설이며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사업계획이 첨부된 별도의 공동주택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및 군청 도시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에는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만큼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경관개선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사업추진 및 예산확보를 위해 9월 중 '2015년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위한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