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평창군 방림면은 19일까지 지역주민 및 민원인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다양한 시책사업 중 하나로 미니 코스모스 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사무소는 7월 면사무소 내에 50평 규모로 미니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고 규모는 작지만 사진 한 컷에 여유로운 풍경과 추억을 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공개행정과 민원 편의를 위해 직원조직도 및 개인별 명패를 비치했지만 민원인과 직원은 단순 업무적인 대화만 오가 '소통행정 및 감성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미니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사업을 실행했다.
민원인들은 미니 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직원이름과 얼굴을 알아가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최찬웅 방림면장은 “민원인과 면직원간 소통 및 공감을 위해 금고구마행사, 민원상담관 및 헬프미 봉사단 운영, 소규모 텃밭조성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며 면사무소가 단순민원 처리를 위한 공간이 아닌 웃음과 감동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