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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추석맞이 따뜻한 소식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4/09/05 [14:29]
[횡성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온정들이 횡성군에 이어지고 있다.
둔내면여성의용소방대는 4일 오전 둔내119안전센터에서 추석 송편 빚기 행사를 갖고 만든 송편을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했다.
고복란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레 송편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25개리 마을 부녀회(회장 함복자)도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불고기와 송편을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함봉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은 명절음식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계층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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