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평창군은 다음달 1일 문화복지센터에서 문해교실 학습자, 지도교사 등 150여명의 참석으로 ‘제1회 문해백일장’을 개최한다.
문해백일장은 문해학습자들의 글쓰기 학습 증진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성인문해 교육의 관심을 이끌어 문해교육을 활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백일장은 작년 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익힌 글 솜씨를 발휘하는 행사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응시단계는 총 3단계로 제시되는 글제를 따라 글을 쓰는 단계, 편지나 시쓰기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백일장에 참여하는 학습자의 연령은 최고령자 89세에서 최연소자 44세로 80대 19명, 70대 57명 등 다양한 연령대로 참여한다.
백일장 심사는 그 다음날 2일 임세동 평생교육협의회 부의장 등 민간 심사위원 4명의 참석으로 실시되며 시상은 으뜸상, 행복상, 감동상 등 총 46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해백일장 개최를 계기로 평창군의 문해교육이 활성화돼 모든 군민들에게 소외없는 교육기회 제공으로 비문해자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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