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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연간 2억5000만원 순수익 발생
가로등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성과올려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4/08/06 [14:54]
[평창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평창군은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시행한 램프교체공사 사업투자비 상환이 종료됨에 따라 연간 2억 5000만 원 이상의 순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절약사업이란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에서 사용자 시설에 에너지 절약 사업비를 먼저 투자 시공하고 완료 후 절감되는 에너지 사용금액으로 사업투자비를 연차적으로 상환하는 성과배분방식의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별도의 예산편성 없이 가로등의 체계적 관리와 고장처리의 신속성 등으로 노후 등기구, 안정기, 램프 등 교체 및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지난 3월 투자비 상환이 종료돼 월 2000만 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으며 절감된 금액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로등을 신설했다.
장근용 도시주택과장은 “여름철 전기수요가 많고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와 집중호우의 피해로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특히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불감증’은 모두의 책임이며 사고의 주범으로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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