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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축협, 3월 26일~5월 8일 전도 솔잎 한우프라자…한우고기 최고 30% 할인 행사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1/03/25 [20:55]
하동군이 구제역 여파로 침체에 빠진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할인 판매 행사를 펼친다.
하동군은 하동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3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전면 전도 솔잎 한우프라자 야외식당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직거래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짐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과 축협은 이번 행사 기간 부위별 한우고기를 20%에서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8000원 하는 안심은 6400원에, 8560원 하는 등심은 6900원에, 4810원 하는 양지는 3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불고기는 3300원에서 2500원, 사골용 족꼬리는 3000원에서 2100원, 국거리용 목심은 2500원에서 2000원을 받으며, 1등급도 부위별로 최고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파동이후 소고기 소비가 급감하면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위축된 한우시장을 살리기 위해 할인행사를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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