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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은, 돼지고기보다 싼 ‘한우고기 먹는 날’ 이라고 들어봤나?

소는 간을 보호하는 동물, 쇠고기 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위한 한우먹는날 지정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1/06/14 [21:58]

매주 금요일은, 돼지고기보다 싼 ‘한우고기 먹는 날’ 이라고 들어봤나?

소는 간을 보호하는 동물, 쇠고기 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위한 한우먹는날 지정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1/06/14 [21:58]
최근 한우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축산농가에 시름이 커져 가는 가운데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우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농․축협 등 생산자 단체 주도로 ‘한우고기 먹는 날’을 지정, 각 공공기관과 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에 협조를 구하여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 송희숙 기자
 
한우가격의 하락은 지난 2001년 이후 한우의 사육두수는 매년 10%씩 꾸준하게 증가한 반면 최근 구제역 발생, 수입소고기의 소비활성화 등으로 인해 한우소비가 둔화된 것에 따른 것으로 특히, 한우고기가 과잉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등급과 가격이 낮은 한우암소의 출하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하락폭 확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농기센터는 우선적으로 소비확대를 통해 한우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기로 하고 지역 농・축협 등 생산자 단체 주도로 ‘한우고기 먹는 날’을 지정, 각 공공기관과 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에 협조를 구하여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  맛있게 구운 한우 등심.  한우협회는 한우고기 판매 가격의 인하를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 송희숙 기자

또한, 지역 한우협회에서는 한우고기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농・축협에서는 한우고기 판매가격의 인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 농기센터에서는 한우의 수급안정을 위해 저능력우 및 노산우 등 유전적으로 능력이 떨어지는 암소를 우선적으로 도태시키고 100두 이상 일관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암소 자율도태를 추진하여 송아지 생산두수 감축을 점진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며 사육두수 감축과 소비회복을 동시에 추진하여 조기에 소값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songpr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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