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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한우,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인파 700여명 몰려~

대구시청 주차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코너 700여명 몰려

백승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1/12 [18:27]

1등급 한우,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인파 700여명 몰려~

대구시청 주차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코너 700여명 몰려
백승대 기자 | 입력 : 2012/01/12 [18:27]
(뉴스쉐어 = 대구경북본부) 12일에서 13일까지 2일간, 대구시가 주최하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한우코너에 700여 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 대구시청 한우 직거래 장터     © 백승대 기자

한우코너는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구매자가 몰려 번호표를 부여해, 행사 종료 오후 5시까지 650번을 찍고, 늦게 온 구매자들을 위해 추가 판매했다.
 
▲ 대구시청 한우 직거래 장터     © 백승대 기자

대구축산농협마트사업단직원 류동원 씨는 “아침부터 선물세트용으로 작업한건 다 나가고 오늘 대략적인 총 판매량은 가격으로는 약 5천만 원이며, 소는 30마리 정도 분량이다” 고 전했다.

또한 “멀리서 방송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로 판매량이 어마어마 했다. 시청 주관으로 설맞이는 처음이고 원래 이렇게 추운 날에 이 정도 인파는 잘 없는데, 시중가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것이 효과가 큰 것 같다” 고 말했다.

행사 종료시간 10분 전 까지도 구매자들이 계속 방문해 줄을 이어 나가자, 결국 시청 직원이 줄을 끊어내며 통제에 나섰다.
 
▲ 대구시청 한우 직거래 장터     © 백승대 기자

추가 구매에 성공한 장연희(수성구) 씨는 “신문을 보고 와서 1시간 30분 만에 양지 2kg, 등심 1kg을 샀다 평소 마트에서 한우 구매를 자주 하지만, 이런 직거래 행사가 자주 있으면 가계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전했다.

물량 부족으로 애를 태우며 줄을 서 있던 이순태(칠곡) 씨는 “멀리서 왔는데 직원이 물량 부족 할 수 있으니 자꾸 가라고 하니까 속상하다 방송에서 선전 한 대로 육질 좋은 한우를 사고 싶고, 못 사도되니 다음부터는 시간을 좀 늘려 줬으면 좋겠다” 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으로 이런 직거래 행사를 활성화 시켜 산지에서는 가격을 내리는데, 유통업계에서 가격을 내리지 않는 비합리적 유통질서를 바로 잡는 것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본부 = 백승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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