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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여객선·선착장 안전점검 42건 시정

‘농무기‘ 전북 서해안 뱃길 안전관리 철저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3/14 [20:26]

군산해경, 여객선·선착장 안전점검 42건 시정

‘농무기‘ 전북 서해안 뱃길 안전관리 철저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4/03/14 [20:26]
▲ 군산해경이 봄 농무기를 맞아 섬 지방을 오가는 여객선과 유람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군산 뉴스쉐어 = 이연희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봄철 바다안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여객선과 유람선 13척과 선착장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42건의 미비사항을 적발 시정토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해경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선박안전기술공단(KST), 한국선급(KR), 한국해운조합, 해운선사가 합동으로 주요장비와 위급상황에 필요한 안전장비 구비와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내용 중 구명조끼 포장지 제거 등 경미한 지적사항 13건은 즉시 시정 명령하고 조타실 화재탐지 시스템 정비, 구명부환 구명줄 노후 등 29건은 시정조치한 후 결과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미비사항 42건은 지난해 25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경은 여객선과 유람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교육을 하기로 했다. 

또, 농무기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시정 불량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항해 장비 사전 정비,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일종 서장은 “농무기 해상교통 환경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펼쳐 여객선과 유람선 이용객의 안전사고는 물론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오는 5월까지를 봄 농무기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집중단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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