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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도로명주소 안내도 9일 배포

류창근 기자 | 기사입력 2013/09/10 [10:04]

안행부, 도로명주소 안내도 9일 배포

류창근 기자 | 입력 : 2013/09/10 [10:04]
[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안전행정부는 대한지적공사 본사와 186개 전국 지사를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으로 지정해 도로명주소 안내도 20만부를 9일부터 택배업계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지도에 표기하여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지도다.

2014년 도로명주소 본격 사용을 앞두고, 전국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개설하고, 도로명주소 안내도도 무료로 보급하는 등 정부가 민간부문의 도로명주소 사용 준비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필요하면 해당지역의 대한지적공사 지사를 찾아 가면 된다.

유 장관은 “택배체험을 통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로 화물을 배달해 보니 도로명주소로 위치를 찾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9일 대한지적공사 본사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 현판 제막식과 도로명주소 홍보차량 발대식에 참석해 공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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