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행정의 스티브잡스’ 양성을 위하여 미래의 사회변화트렌드 및 행정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여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해내는 ‘미래창조융합행정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기 미래창조융합행정과정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창조행정인 양성’을 목적으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28명이 참여하여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창조와 행정을 정교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실천적 창조교육과정이다. 공직자들이 미래트렌드,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의 열린 가능성을 인식하여 미래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통하여 정책을 이행할 수 있는 창조적 역량을 제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특히 미래사회변화 및 현정부의 공약과 정책 등에 정통한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생들이 패널토론에 참가하여 행정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융합․창조적 정책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기 위한 국민과의 가치 중심의 감성적 소통 방식을 체험하게 된다.
유영제 원장은 “미래창조융합행정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국민 맞춤형 행복을 지향하는 역량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창조성에 있는 바, 우리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공직자들이 시대변화의 흐름을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