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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외국인 대학원생 최전방 화천군 탐방

유설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5/01 [15:41]

상명대 외국인 대학원생 최전방 화천군 탐방

유설아 기자 | 입력 : 2013/05/01 [15:41]
▲ 상명대 외국인 대학원생 최전방 화천군 탐방  (사진=화천군)

[화천 뉴스쉐어 = 유설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강태범)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지난 4월27일부터 2일간 최전방인 강원도 화천을 찾아 한국의 분단현실과 문화를 탐방했다.

이날 참가한 35명의 상명대 외국인 대학원생들은 평화의 댐, 세계평화의 종, 물문화관과 비목공원, 화천민속박물관 등을 둘러봤으며, 한국의 콩 요리, 어죽, 막국수 등 전통음식을 체험했다.

상명대 대학원 총학생회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에 대해 알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문화탐방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불안을 느끼는 이때에 현실을 직접 보고 안심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학생회 양소희 회장은 “외국인 학생 대부분이 다 그만 두고 빨리 돌아오라는 부모님의 전화를 받는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학생들은 스스로 불안해한다. 그래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진지하면서도 표정이 내내 밝았다. 양 회장은 “학생들이 안심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작은 행사지만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 동료와 친지들의 한국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명대 총학생회 측은 화천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이 행사에 외국인학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더 확대하고 연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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