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부산시의 설 보내기 계획!!
부산시, 2013 따뜻한 설 보내기 추진계획 마련
민신애 수습기자 | 입력 : 2013/01/29 [15:32]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3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BS금융그룹과 함께 무의탁노인, 노숙인, 저소득 취약지역 주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월 8일까지 무의탁노인 명절 위로비 지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위문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에서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시본청 전부서가 128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방문하여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 5개 노숙인 쉼터에 명절 때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경비 3백만 원을 지원하여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할 방침이며 무의탁 노인 24,0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저소득층 11,120세대 및 쪽방 생활자·탈성매매 여성 등 888세대에게 세대 당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나눠주고 10개 시설에는 공동차례 비용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배영길)는 저소득층 2,100세대에 4만 원 상당의 쌀과 찹쌀 등을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를 통해 배부하고 BS금융그룹(대표이사 회장 이장호)은 소년소녀가정과 독거 노인세대 등 4,000세대에 대해 세대 당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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