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온라인팀 = 이연희 기자] 27일 위치기반 SNS ‘씨온’이 발표한 추석 연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40%를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2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가운데 27.6%가 홀로 추석 연휴를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고향에 가지 않는 이유로는 22.4%가 ‘업무 및 아르바이트가 있어서’가 가장 많았고 20.6%가 ‘연휴 기간이 짧아서’, 7.5%가 ‘취업 및 시험 준비로’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응답자 가운데 27.6%는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내는 ‘나홀로 명절족’이었다.
‘추석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한 도심 속 최적의 장소는?’이라는 질문에 가족 및 지인과 추석을 보내는 응답자의 1순위 장소가 ‘영화관’(40%)으로 조사됐다. 나홀로 명절족 응답자의 1순위 장소는 ‘커피숍’(20.7%)로 조사됐고 이어서 ‘도서관’과 ‘영화관’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때 꼭 문을 열었으면 하는 동네 가게는?’에 대해 남성 응답자는 ‘배달음식점’(38.3%)을, 여성 응답자는 ‘커피숍’(33%)을 각각 1순위로 답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꼭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도심이나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활기찬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많다”며 “특히 씨온과 같은 위치기반 SNS를 활용하면 주변 매장의 실시간 할인정보는 물론 동네 맛집 리스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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