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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귀경전쟁? 고향 갈 때보다 집에 돌아오기 더 힘들어...

23일, 오전부터 막히는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2/01/23 [13:52]

벌써 귀경전쟁? 고향 갈 때보다 집에 돌아오기 더 힘들어...

23일, 오전부터 막히는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2/01/23 [13:52]
설 명절인 23일 벌써부터 귀경전쟁이 시작됐다. 귀경이 시작된 오전부터 귀경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막히기 시작하면서 오후들면서 그 정체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전 10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다가 오후 들면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일부 도로에 귀경차량이 집중되면서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면서 지리한 귀경길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출발하는 차량의 귀경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8시40분, 광주 7시간, 목포 7시간20분, 대전 4시간20분이다.

또한 역귀성 차량으로 인해 하행선도 일부 정체가 빚어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고속도로는 자동차들이 내뿜는 열기로 가득차 있는 형편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설날 당일 중에 38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오고 37만여 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생활포커스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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