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김수경 기자] 롯데는 KIA와 경기에서 손아섭의 3타점 싹슬이로 4-2 역전승을 했다.
롯데는 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 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했다. 2연승인 롯데는 시즌 58승(47패 5무)째를 기록하여 3위 SK와 승차 2.5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롯데는 이정민이 선발로 등판하여 1회초 KIA는 2사후 김원섭, 나지완이 볼넷으로 출루, 안치홍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박기남이 좌전 1루타로 출루한 후 김상훈의 희생번트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이준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KIA가 2점으로 경기를 이끄는 상황에서 롯데는 3회말 전준우가 솔로홈런으로 1점을 득해서 추격에 나섰다.
한점 승부처럼 보였던 이 경기는 7회말 2사 후 박준서가 내야 안타, 전준우가 우중간 안타, 김주찬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상황에서 손아섭이 좌중간 2루타로 3타점을 득해서 4-2로 역전승을 하게 됐다.
KIA는 8회, 9회 득점을 기회가 있었으나 롯데의 최대성과 김사율의 마운드를 지켜 점수를 득하지 못했다. 이로써 김사율은 시즌 30세이브째를 따내며 세이브 공동선두가 되었다.
이날 선발 이정민은 4⅓이닝 4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는 정태현 넘겨주었다. 정대현은 5회에 올라와 2⅓이닝 1피안타 5탈삼진으로 시즌 2승 했다. KIA 소사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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